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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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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보건의료원(원장 온기곤)은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수급난 심화에 따라 면 지역 보건지소 진료 일정을 일부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과대학 여학생 비율 증가, 현역병 대비 긴 복무기간 부담, 의정 갈등에 따른 전공의 수련 공백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면서 올해 역시 공중보건의사 확보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기준 순창군에서는 복무가 만료된 공중보건의사가 총 6명(의과 4명, 한의과 1명, 치과 1명)인 반면, 신규 배치 인원은 2명(의과 1명, 치과 1명)에 그쳐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정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의과 공중보건의사의 부족 상황을 고려해 면 지역 보건지소 진료는 기존 상시 진료 체계에서 주 1~2회 의과 및 한방과 순회진료 방식으로 변경 운영된다.
또한 민간 의원이 개설된 복흥면과 쌍치면의 의과 진료는 지난해부터 잠정 중지됐으며, 현재는 한방과 진료만 유지되고 있다.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지 않은 유등면의 경우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 가정의학과 의료진이 파견돼 매주 목요일 주 1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정선 보건행정팀장은 “공중보건의사 부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순회진료 체계를 운영하게 됐다”며 “순회진료가 없는 날에는 인근 민간의료기관이나 보건진료소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면 지역 보건지소별 세부 진료 일정은 위 표와 같다.
/ 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