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이 천연기념물 제 327호인 원앙을 인공 사육해 관광자원화를 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이 이렇듯 원앙 인공사육을 실시하게된 것은 금년초 강천호에 원앙 16수가 도래하여 오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데서 착안 한 것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강천의 원앙은 철새로 예상되며 사람의 접근을 피해 원거리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름다운 깃털을 간직한 부부금슬의 대명사인 원앙을 인공사육하여 강천호와 강천계곡에 방사함으로써 사계절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관광상품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앙은 기러기목 오리과의 새에 속하며 길이는 약 45cm, 몸은 소형 오리류와 비슷한데 다리가 약간 긴 것이 특징이다.
또, 산란철에는 금슬좋은 부부처럼 다정하게 물속에서 짝짓기 하면서 노닐 수 있는 물을 마련해 줘야 윤기나는 깃털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금강자연휴양림 등 약 5개소에서 관상용 조류와 함께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금년중 연간 800마리의 원앙을 생산하는 보성의 혜성조류농원 등 선진 사육농가 벤치마킹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원앙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내년 초부터 강천호 등에 방사하여 먹이주기, 사진찍기, 신혼부부 여행코스로 개발하는 등 관광상품화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