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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가족센터, 이중언어로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순창고추장 담그기

순창신문 기자 입력 2026.06.19 09:31 수정 2026.06.19 09:31

ⓒ 순창신문


순창군가족센터는(센터장 문정현) 지난 9일 지역 내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2026년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인 「이중언어활용프로그램-순창고추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창의 대표 전통식품인 고추장을 매개로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이중언어 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중심으로 고추장을 활용한 피자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뻥튀기 체험 등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 먹거리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체험 과정에서 자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와 모국어 표현을 배우고 공유하며, 가정 내 이중언어 환경 조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은 “직접 고추장을 만들고 다양한 전통 음식을 체험하면서 한국 문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표현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다온 이중언어코치는 “이중언어는 부모와 자녀를 이어주는 중요한 자산이자 가족의 문화적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한국 전통문화 이해를 높이고, 가정 내 자연스러운 이중언어 사용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 자료제공 순창군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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