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라이온스클럽(회장 권세기)에서 홀로 외롭게 살아오다 생을 다한 독거노인의 넋을 위로해 우리사회에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12일 순창읍 백산리 산중턱에서 3평 남짓한 컨테이너에서 가족도 없이 암으로 투병하다 숨진 고 김연정 할머니를 순창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장례식을 치러주었다.
장례식은 순창 라이온스클럽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라이온스장으로 치러졌으며 유해는 김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화장 후 인근 야산 양지 바른 곳에 안장했다.
한편 고인인 김연정 할머니는 이북이 고향으로 한국전쟁당시 월남해 어렵게 살아오다. 4년전부터 이곳에 정착해 살아오다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