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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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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면민회(회장 윤영길·면장 강민정)는 지난 10일 복흥면 정산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5회 복흥면민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면민의날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 오수환 순창군의회 의장과 의원, 장승필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오은숙 순창읍·면민회 협의회장과 관내 면민회 회장, 허인석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영수 순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전인백 순창문화원장, 이기자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서한복 순창미래발전협의회장, 한승연 순창지역자활센터장, 임희정 장성군 북하면장, 역대 복흥면 면민회장, 김형기 복흥면 노인회장, 신용균 전 순창군의회 의장, 김연옥 복흥초등학교 교장, 안수희 복흥동산초등학교 교장, 윤미 복흥성가정어린이집 원장, 강대영 복흥면 이장협의회장, 김상문 복흥면 주민자치위원장, 재경향우회 조정희 전 부녀회장을 비롯한 출향인사, 주민들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고리걸기와 투호놀이, 훌라후프, 윷놀이 등 민속경기가 진행돼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어 고고장구와 합창, 라인댄스, ‘복동이네 엄마들’의 댄스공연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윤영길 면민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주민에게 수여하는 면민의 장 시상이 진행됐다. 공익장은 송월순 씨, 효열장은 신인철 씨, 산업장은 허진욱 씨가 각각 수상했다.
송월순 씨는 새마을부녀회와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함으로써 공동체 화합과 복지 증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지대해 공익장을 수상했다.
신인철 씨는 2남 3녀 중 장남으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형제간의 우애를 소중히 여기고 한결같은 정성으로 모친을 지극히 봉양하여 덕목의 으뜸인 효행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타인의 귀감이 돼 효열장을 수상했다.
허진욱 씨는 순창군 4-H 본부장, 농업인 학습단체협의회장, 블루베리 연구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덕·노·체를 겸비한 농업인으로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하였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커 산업장을 수상했다.
또 올해 103세를 맞은 동산마을 박영단 어르신에게 장수패가 전달됐으며, 지역 발전과 면민 화합에 기여한 순창군청 안전재난과 한정안 과장과 전주평화로타리클럽 김종민 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복흥면 발전과 면민 화합을 위해 헌신한 최동식 전 면민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은수저 세트와 꽃다발이 전달됐다.
윤영길 복흥면민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면민의 날은 고향을 지켜온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출향인과 정을 나누며 복흥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자리이다. 과거 산골 오지로 생활이 어려웠던 복흥면이 고소득 작목 재배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했다”며 “면민들이 어디서든 복흥 사람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서로 아끼고 화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민정 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복흥면은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서로 돕는 정겨운 인심을 간직한 고장이다. 특히 논콩과 봄배추, 마늘, 생강 등 특용작물 재배를 통해 순창군 농업을 선도하고 높은 농업소득을 창출하고 있다”며 “인구 감소 속에서도 2000여 면민이 지역을 지키고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활력 있는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고, 농어촌기본소득 지원과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한 순창군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도 제15회 복흥면민의 날 개최를 축하하며, 면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온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군수는 “총사업비 50여억원을 투입하는 추령권 관광자원화사업을 통해 추령천 자전거길과 낙덕저수지 데크길, 성주봉 등산로 등을 정비해 관광·휴식 기반을 확충하겠다”며 “면민들이 일상의 걱정을 내려놓고 이웃과 함께 화합을 나누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농악공연과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오후에는 면민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고 서로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경품추첨에 대한 기대와 웃음이 이어졌으며, 민속경기와 노래자랑 시상식은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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