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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맛과 멋으로 세계를 잇다 K-컬처 in 순창, 뮤지컬·궁중 한복 패션쇼

순창신문 기자 입력 2026.10.15 16:48 수정 2026.10.15 04:48

ⓒ 순창신문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서 열리는 제21회 순창장류축제에서 순창고추장 임금님진상 이야기를 무대와 거리로 풀어내는 「세계를 하나로 잇는 K-컬처 in 순창」 특별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사)한문화국제협회 순창군지회(지회장 서애숙)는 10월 15일 개막식 식전 행사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뮤지컬과 궁중 한복 패션쇼를 열고, 10월 17일 오후 2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에 궁중 한복을 입은 주민·청년·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참여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식전 공연은 10월 15일(목)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순창장류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관객과 함께 만드는 마술쇼로 문을 연 뒤, 뮤지컬 「임금님의 입맛을 찾아라!」가 이어진다. 임금이 잊지 못한 그 맛, 순창고추장을 찾아 나서는 유쾌한 이야기다. 이어 순창고추장 진상 한복 패션쇼가 열린다. 순창 아지메와 청년, 외국인 유학생이 궁중 한복을 입고 순창의 멋을 선보인다.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은 10월 17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축제장 일원에서 재현된다. 순창고추장을 임금께 올리던 행렬을 되살린 것으로, 취타대의 웅장한 가락과 농악대의 흥겨운 장단 속에 궁중 한복을 입은 주민·청년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이 전통 한복을 입고 행진에 동참한다.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를 주제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에서 K-컬처 in 순창은 ‘천년의 장(醬), 고추장의 붉은 빛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내세워 장류의 역사와 전통 옷차림의 멋을 한 흐름으로 묶는다.

서애숙 지회장은 “오랜 정성으로 빚어 온 순창의 장맛에는 우리의 삶과 문화가 담겨 있다”며 “순창의 맛이 만남의 계기가 되고, 우리의 멋이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 되는 자리에 함께해 달라”고 순창장류축제에 초대했다.

/ 전은신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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