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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도지사, 국회서 현대차 9조 투자·피지컬 AI 뒷받침 2027 국가예산 총력전

남융희 기자 입력 2026.10.08 14:57 수정 2026.10.08 02:57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도)는 이원택 도지사가 지난달 29일,“국회를 찾아 예결위원장, 여·야 예결위 간사 등 예산 핵심 인사를 잇달아 만나 현대차그룹의 9조원 규모 투자를 지원하고, 전북을 피지컬 AI 산업의 전초기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2027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회의 정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사업을 국회 단계에서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이 지사는 이광재 예결위원장을 시작으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유상범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조승래 재경위 위원장, 서삼석 농해수위 위원장,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차례로 만나 의원별 맞춤 건의 사업을 설명했다.

◆ 이광재 예결위원장에게는 국산 로봇과 핵심 부품의 실환경 검증부터 시생산까지 지원하는 ▲K-로봇 피지컬 AI 실증·공유센터 구축사업의 2027년 사업비 40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로봇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 용역비 5억원,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 사업의 국비 보조율 상향(50%→70%),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용역비 10억원도 요청했다.

◆ 정태호 민주당 예결위 간사에게는 새만금항 신항 1-1단계 배후부지의 재정사업 전환과 기본조사 용역비 10억원을 건의했다. 현대차그룹이 2029년 이전 항만 인프라 구축을 요청한 만큼 민자로는 적기 조성이 어렵다는 점을 설명했으며, ▲새만금 K-푸드 수출허브단지 용역비 5억원, ▲우주방사선 영향평가 연구시설 고도화 비용 10억원 반영도 요청했다.

◆ 권칠승 민주당 정책위의장에게는 새만금 간선도로망의 마지막 축인 남북 3축 도로 건설(총사업비 1조 3,942억원)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속 추진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계비 14억원 반영과 남원을 중심으로 한 교육·임상 실습체계 마련을 건의했다.

◆ 유상범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에게는 정부안에 반영된 새만금국제공항 부지조성 공사비 1,200억원이 국회 심사에서 온전히 유지되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남북 3축 도로 예타 추진에도 여야를 넘어선 관심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한정애 민주당 사무총장, 조승래 재경위 위원장, 서삼석 농해수위 위원장을 만나 미래 신산업과 새만금 관련 도정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 남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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