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순창신문 |
|
순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경호)이 지역 내 민·관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순창군장애인후원회(회장 양영수)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관내 장애인 3가구를 선정해 추진됐다.
사업에는 구림면행정복지센터와 복흥면행정복지센터, 한국부인회(회장 지미라), 순창군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의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구림면의 한 장애인 가정에는 순창군장애인후원회가 도배를 지원하고, 구림면행정복지센터가 가구를 지원했다. 한국부인회와 순창군장애인복지관은 집 안팎의 청소와 환경 정리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복흥면 가정에는 순창군장애인후원회의 지원으로 샷시와 중문, 방문을 교체하고, 복흥면행정복지센터가 도배 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거 공간의 단열 효과를 높이는 한편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도 개선했다.
동계면의 한 장애인 가정에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순창군장애인후원회가 경사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주택 출입 시 이동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상생활과 자립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순창군장애인복지관과 협력 기관 관계자들은 “민·관이 뜻을 모아 지역의 장애인 이웃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연계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락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문물리치료와 재활운동실을 운영하는 중재치료사업을 비롯해 사례관리, 통합사례회의, 권익옹호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례·권익옹호사업이 있다.
또한 미술교실, 행복공예, 제과·제빵, 노래교실, 사물놀이 등 문화체험지원사업과 탁구, 걷기, 댄스, 찾아가는 테마여행 등 생활스포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꿈자립반과 꿈나래반 등 직업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가복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마을끼리 도란도란, 명절행사 등 지역사회중심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 이기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