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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시조인들, 제39회 전국시조창경연대회에서 대거 수상

이기암 기자 입력 2026.09.04 09:31 수정 2026.09.04 09:31

개인·단체부 고른 성과...단체부 장원 등 순창 시조의 저력 입증

ⓒ 순창신문


순창군 시조인들이 지난 22일 정읍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시조창경연대회’ 단체부 장원을 비롯해 각 부분에서 대거 수상하며 순창 시조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사)대한시조협회 정읍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시조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순창군 참가자들은 사설시조와 대상부, 단체부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회 결과 사설시조 부분에서는 조윤서(순창읍) 씨가 장원, 조병덕(구림면)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대상부에서는 세노오리카(팔덕면) 씨가 최우수상, 박시도(적성면)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단체부에서는 순창 시조인 17명이 출전해 장원을 차지하며 순창 시조인들의 뛰어난 기량과 화합을 보여줬다.

이번 수상은 지역 시조인들이 꾸준한 연습과 교류를 통해 전통 시조창의 계승·발전에 힘써온 결과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에서 개인과 단체 부문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강신엽 순창군 문화관광과 팀장은 “전국의 시조인들이 함께한 경연대회에서 순창의 시조인들이 여러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시조창이 지역에서 꾸준히 계승·발전하고, 군민들이 전통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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