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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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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순창군 풍산면다목적체육관이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지난 21일 열린 ‘함께 전북, 순창군 풍산면 착한 한끼 나눔’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대접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와 순창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석해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입구에는 순창군 캐릭터 ‘순창이’ 포토존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최 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이 순창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식사 시간에는 정성껏 마련된 음식이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어르신들은 이웃과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함께했고, 행사장을 찾은 봉사자들도 어르신들의 식사와 이동을 돕는 등 세심한 지원을 이어갔다.
식사 후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어르신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석 어르신은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에는 홍보 부스와 기념품 전시도 마련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와 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나눔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소통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봉사자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살피며 도움을 건네는 모습은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하고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이웃 간 정을 확인했다. 크지 않은 관심과 도움이라도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과 공동체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함께 전북, 순창이 좋다’는 취지처럼 주민들이 함께 웃고 나누며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 이기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