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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지사협, 취약계층에 밑반찬 나눔으로 따뜻한 한 끼 전해

이기암 기자 입력 2026.08.28 10:24 수정 2026.08.28 10:24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 대상 월 2회 밑반찬 지원…11월까지 지속

ⓒ 순창신문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대환·이동근. 이하 지사협)는 지난 4월부터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정기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 어렵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 힘든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과 결식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2주에 한 번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단순히 먹거리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며 이웃의 안전을 확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밑반찬을 매개로 시작된 만남은 자연스럽게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고 있다. 짧은 방문이지만 홀로 생활하거나 외부와의 교류가 적은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권대환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든든한 한 끼를 드시며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적성면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이웃이 복지의 손길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적성면 지사협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나눔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밑반찬 몇 가지에 담긴 작은 정성이지만, 그 안에는 ‘당신의 끼니와 안부를 잊지 않고 있다’는 이웃의 마음이 함께 담겨 있다. 적성면의 밑반찬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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