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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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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작은 손에는 집게가 들렸고, 문화재 주변에 자란 풀을 뽑는 손길도 이어졌다. 강천산을 찾은 가족들은 관광객들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길가의 쓰레기를 하나씩 주워 담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순창군의 소중한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었다.
순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자) 희망·나눔 콩돌이 가족봉사단 10여 명은 지난 8일 강천산 삼인대를 찾아 ‘내 고장 문화재 지킴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삼인대로 향하는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문화재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정리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희망·나눔 콩돌이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화목하고 건전한 가족문화를 만들고 가족 간 결속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기자 센터장은 “우리 고장 문화재인 삼인대에 대해 알고 소중하게 지켜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과정을 배우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이기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