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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장 경감 강명구 |
| ⓒ 순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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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 소상공인의 간절함을 악용한 “노쇼사기”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조직도를 활용해 실제 근무하는 공무원을 사칭하는 등 범죄수법이 점차 지능화 되고 있으며 그 피해액도 큰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방식은 이른바 ‘기관사칭 및 대량주문’ 방식으로 지자체나 소방서 등을 사칭하며 교회, 숙박업소, 캠핑장 등을 상대로 ‘안전점검’ 대비 소방용품을 비치해야 한다고 기망하여 가짜 유통업체를 알선한 후 사기범들이 소개하는 업체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며 물품 구입을 유도 돈을 입금하게 하여 물품가액을 편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2026년 7월 중순경. 순창군청 공무원을 사칭하며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의료기기를 대리구매해 달라고 속여 금원을 편취당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업체사장은 들어 온 주문을 놓치고 싶지 않은 간절한 마음에 대리결제를 진행 하지만, 이는 결국 사기범의 계좌로 돈을 보내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러한 소상공인 상대 노쇼사기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수칙을 반드시 기억하고 약간의 주의만 기울이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첫째, 공공기관을 사칭할 때 위조한 공문서나 신분증을 사용하기에 전화로 주문을 받으면 반드시 해당 기관이나 업체의 대표번호로 전화하여 사칭범의 근무 여부와 주문 사실을 꼭 확인해야 한다.
둘째, 예약 고객이 특정업체에 대신 송금해 달라거나 물품대금을 선결제 해 달라고 요구한다면 100% 사기라고 의심해야 한다.
또한, 취급하지 않는 물품을 대리구매 요청하며 업체를 소개해 주면 무조건 거절해야 합니다. 공공기관에서는 절대로 개인에게 업체를 소개하며 물품 대리구매을 요청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셋째, 다소 의심스러운 경우 경찰 또는 금융기관에 즉시 상담하여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노쇼 사기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의 금전적 및 심리적인 피해를 초래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신뢰까지 무너뜨리고 있다.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작은 의심을 놓치지 않을 때 이러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정성과 노력을 한순간에 빼앗는 노쇼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과 주의가 절실한 때이다.
순창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장 경감 강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