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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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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보 남융희 편집국장이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사무소에서 마련한 언론인 전문 연수에 참석했다.
지난달 28일, 유탑부티크호텔(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재) 3층 강의실에서 펼쳐진 이날 연수는 ‘심층보도를 위한 예결산서 바로 읽기’를 주제로 전개됐다.
지역언론 맞춤 기획 · 심층보도를 위한 예·결산 분석 방법과 예·결산 분석 보도 사례 및 취재 노하우, AI활용법 공유를 목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이상민 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이경원 SBS탐사보도부 기자가 강사로 함께 했다.
“결산은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는 객관적인 기준이다”고 밝힌 이 사무처장은 ‘취재에 도움되는 예결산서 읽기와 재정운영 분석’을 주제로 한 연수에서 지방재정 운영체계 및 세입 세출 구조 이해하기, 예산 분석 실제와 정보 활용, 취재 아이템 발굴 등을 강조했다,
또한, 이 사무처장은 “정책은 말로 발표되지만, 재정을 통해 실현된다. 예산은 정책의 우선순위를 보여주고 재정은 정책의 생애주기를 보여준다” 면서 “좋은 언론은 재정을 통해 정책을 검증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공론장을 만든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1만7111쪽의 진실, 회의록으로 본 728조원’을 주제로 한 연수에서 예산 취재의 기초, 예산과 재정활동, 예산 수립의 법적 근거, 정부와 국회의 예산 편성과 통과 과정, 세부사업과 세목의 차이, 예산안 수정안 제대로 보는 법, 세부사업과 내역사업 차이, 예산안 분석을 위한 탐사보도 원칙, AI와 예산안 분석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재정 데이터의 보고 ‘열린재정’ 활용법 강조한 이 기자는 “쪽지 예산의 정치학을 설명하면서 국회의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특정 지역이나 사업의 예산을 비공개 또는 비공식적으로 추가하거나 증액하는 관행이 있다” 면서 “정말 실세 의원은 쪽지예산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 남륭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