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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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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시니어클럽(관장 이호)이 순창군청 건강장수과 통합돌봄팀과 연계한 건강안심통합돌봄지원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양도시락 배달 과 생활편의 수리 지원 두 분야로 추진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락 배달 참여자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영양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정서적 교감까지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생활편의 수리 지원도 어르신들의 일상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방충망 파손, 문고리 고장 등 소규모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수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순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확대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순창군청 건강장수과 통합돌봄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도시락 배달에 참여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그냥 도시락만 놓고 오는 것이 아니라 안부를 여쭙고 잠시 말동무가 되어드리는데, 그 시간을 더 고맙게 생각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식사만큼이나 누군가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생활편의 수리 지원에 참여한 또 다른 참여자는 "방충망이나 문고리를 고쳐드린 뒤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호 관장은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청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 일자리와 돌봄서비스가 함께 성장하는 순창형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순창시니어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