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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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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쉽게 피로가 쌓이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특히 차량 내부의 냉방, 장시간 운전, 식사 후 나른함 등이 겹치면 운전중 졸음이 찾아오기 쉽다. 하지만 졸음운전은 단순히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문제가 아니라, 한순간에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행위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다. 잠깐 눈을 감는 사이 차량은 수십미터 이상 이동할수 있고, 운전자는 돌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 특히 고속도로나 국도처럼 속도가 빠른 도로에서는 차로 이탈, 중앙선침범, 앞차추돌 등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여름철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운전 중 눈꺼풀이 무겁고 하품이 계속나거나, 방금 지나온 길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이미 졸음운전의 위험 신호다. 이때는 무리하게 목적지까지 가려하지 말고 반드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해 짧게라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잠깐의 휴식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휴가철과 피서철을 맞아 차량이 이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가면 된다”는 생각보다 “쉬었다가 안전하게 가자”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여름철 졸음운전 예방은 선택이 아니라 모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의 기본이다.
순창경찰서 교통수사팀 경감 정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