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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안전운전은 ‘속도줄이기’ 에서 시작됩니다.

순창신문 기자 입력 2026.07.30 16:12 수정 2026.07.30 04:12

↑↑ 순창경찰서 교통수사팀 경감 정태철
ⓒ 순창신문


장마철에는 짧은 시간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도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겨 평소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빗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시야가 좁아져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무엇보다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는 운전 습관이 중요하다. 젖은 노면에서는 타이어와 도로의 마찰력이 감소해 급제동이나 급핸들 조작시 차량이 미끄러질 수 있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도 평소보다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또한 물웅덩이를 지날 때는 속도를 낮춰야 한다. 빠른 속도로 통과하면 차량이 물위에 떠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보행자에게 빗물을 튀기게 하는 피해도 줄 수 있다.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나 하천변 도로는 무리하게 진입하지 말고 우회하는 것이 안전하다.

출발전에는 타이어 마모 상태와 공기압, 와이퍼 작동 여부, 전조등과 브레이크등을 점검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낮에도 전조등을 켜면 다른 차량과 보행자가 내 차량을 쉽게 확인할수 있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된다.

장마철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작은 방심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조금 늦더라도 안전하게”라는 마음으로 감속운전, 안전거리 확보, 침수구간 우회를 실천한다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비 오는 날의 안전운전은 선택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기본이다.

순창경찰서 교통수사팀 경감 정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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