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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경찰서 교통수사팀장 경감 정태철 |
| ⓒ 순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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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화와 교통환경의 복잡화로 인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안전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장애인은 신체적·인지적 특성으로 인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어려워 교통사고 발생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절실하다.
장애인 보행자는 휠체어 이동, 보행 보조기 사용 등으로 일반 보행자보다 이동속도가 느리고, 시각·청각장애의 경우 차량 접근을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운전자들은 횡단보도와 교차로 부근에서 반드시 서행하고, 보행신호가 끝나더라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양보하는 운전 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한 장애인 보호구역과 복지시설 주변에서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야 한다. 인도나 점자블록 위 불법 주차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방해하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편의보다 타인의 안전을 우선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보행자 역시 밝은 옷 착용과 교통신호 준수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생활해야 하며, 보행자와 지역사회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괸심을 기울어야 한다. 최근에는 횡단보도 LED조명, 음성신호기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개선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은 특정 기관만의 책임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문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배려와 양보의 운전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순창경찰서 교통수사팀장 경감 정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