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순창신문 |
|
군이 지난 2일,“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훈몽재에서 ‘2026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중 수시로 운영되며 하반기 과정은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 063-650-1621, 063-652-0076)으로 문의하면 된다는 것.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전문 교육반 ▲훈몽재에서 만나는 조선의 선비문화 ▲훈몽재 교양강좌 등 총 3가지 과정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유학전문 교육반’은 한문학과 전공 대학생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학 및 인성교육을 진행하며,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수강생의 수준에 맞춘 깊이 있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 단체를 위한‘훈몽재에서 만나는 조선의 선비문화’는 과거 선비들이 필수 덕목으로 익혔던 육예(六藝: 예법·음악·말타기·활쏘기·글쓰기·셈하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10인 이상의 가족이나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다례, 국악, 승마, 국궁, 서예, 산가지 체험 등 차별화된 전통 문화를 저렴한 수강료로 체험할 수 있어, 지역 농촌유학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훈몽재 교양강좌’는 훈몽재를 건립한 하서 김인후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선비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중적인 강좌로 운영되며,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교육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 강신영 문화유산팀장은“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기존의 유학 중심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전통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전통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륭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