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인물포커스 독자기고

AI(인공지능)공부하여 행복한 미래의 삶을 준비합시다.

순창신문 기자 입력 2026.07.10 09:47 수정 2026.07.10 09:47

↑↑ 양주철 / 前순창군기획감사실장
ⓒ 순창신문


새로운 세상에 눈을뜨고 새로운 삶을 살아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세상이 너무나도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이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AI(인공지능)라 하면 사람들이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뭐 꼭 그런 것을 배워야 한다냐고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런데 AI(인공지능)는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의 학습, 추론, 문재해결 같은 지적능력을 컴퓨터가 알아서 수행하도록 만든 기술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비교 하면서 말씀 드리면 낫과 호미에서 트랙터로 입니다. 옛날에는 소가 밭을 갈고 동네 사람들이 품앗이하며 손으로 일일이 모를 심었습니다. 지금은 트랙터와 이앙기 없는 농사를 상상 할 수 있나요? 기술은 늘 우리의 일손을 도와 왔습니다. 예전에는 내일 날씨를 알기 위해 저녁 뉴스나 새벽 라디오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렸습니다.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위성사진과 동네 날씨를 바로 확인 합니다.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저 복잡한걸 내가 어떻게 쓰나” 하셨던 분들도 지금은 유튜브 보고 카카오톡 잘 쓰십니다. AI 는 스마트폰 다음으로 찾아온 우리들의 삶을 더 편하게 만들어줄 “ 말 잘듣는 똑똑한 비서”입니다.

사실 AI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우리 순창의 논과 밭, 그리고 안방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농사짓는 AI(농업의 진화)로 병해충 진단 비서로 옛날에는고추나 벼에 병이 들면 경험 많은 동네 어르신께 물어보거나 농약방에 들고 가야 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아픈 잎사귀 사진 한 장만 찍으면 AI가 무슨 병인지 분석하고 어떤 약을 쳐야 하는지 몇 초 만에 알려줍니다.

무더운 여름날 무거운 약대를 메고 논과 밭을 뒹굴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AI가 탑재된 하늘을 나는 일꾼(드론)이 논과 밭의 면적을 스스로 계산해 사람이 닿기 힘든 곳까지 정밀하게 방제 작업을 끝냅니다. AIRK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며칠 뒤에 서리가 내릴 확률이 높으니 대비하라” 고 미리 경고를 주어 자식 같은 농작물을 냉해로부터 지켜줍니다.

농촌에 홀로 계신 어르신 가구에 보급되고 있는 AI 스피커는 단순히 노래만 틀어주는 게 아닙니다.“아리아,살려줘” 한마디에 위급 상황을 인식하고 119를 불러 목숨을 구하는 세상입니다.

매번 병원에 가지 않아도 손목에 찬 스마트 워치가 평소 맥박 혈압 등을 체크하고 이상 징후를 알려줍니다.

우리는 왜 미래를 위하여 “필수적”으로 배워야 할까?

아는 만큼 편해지고 배우는 만큼 젊어집니다. 우리 순창군 같이 농촌의 큰 문제는 인구 감소와 일손 부족입니다. 앞으로 AI를 활용할 줄 아는 농민은 혼자서도 대규모 농사를 효율적으로 지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명절에 내려오고 올라오는 자녀들이나 손자들이 하는 이야기. 뉴스에서 나오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이해하고 함께 대화하기 위해서라도AI는 꼭 배워야 합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지금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 가난 때문에 글을 몰라 문맹으로 살다가 행정에서 글을 가르쳐주어서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봐 왔습니다. 그뒤에 문맹은 벗어났지만 컴퓨터가 나와서 또 처음에는 컴맹으로 고생을 하시다가 컴퓨터를 배우고 나서 하도 신기하여 이렇게 좋은 세상을 사는구나 하시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순창의 경쟁력 “지방이라서 못한다”는 옛말입니다. 이제는 서울에 살든 순창에 살든 인터넷과 AI만 있으면 똑같은 정보와 교육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농촌 유학을 많이 오고 있어서 줄어들던 농촌학교의 학생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것도 이러한 문화의 혜택입니다.

AI를 잘 다루는 순창군민들이 많아질수록 순창의 고추장, 불루베리, 쌀 등 지역 특산물의 마케팅 판매 방식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스마트폰을 열고 질문하나 던지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내가 나이가 많아서”기계치라서...라는 걱정은 접어 두셔도 됩니다. 옛날 컴퓨터는 복잡한 명령어를 쳐야 했지만, 지금의 AI는 그냥 우리가 평소 쓰는말(한국말)로 대화하듯 물어보면 다 대답해 줍니다.

오늘부터 스마트폰에 있는 AI앱(예:챗GPT, 네이버클로바 등)을 켜고 올해 고추 잘 키우려면 뭐 해야해? 라고 동네 친구에게 물어보듯 한번씩 말을 걸어 보십시오. 그 작은 시작이 순창의 미래와 여러분의 삶을 바꿀 것입니다.

지금 사람이 운전하지 않고 다니는 자율자동차가 돌아다니고 식당에 가면 주문도 주인하게 하지 않고 컴퓨터로 하고 로봇이 음식을 가져다 주어서 먹고 핸드폰이나 카드로 컴퓨터에 결재하고 주인도 만나지 않고 식당을 나와 보신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AI(인공지능)입니다.

참고로 영국의 국영방송(BBC)이 발표한 미래의 사라질 직업군의 순위를 보면 텔레마케터, 컴퓨터(입력요원) 법률비서인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과 경리, 검표원, 판매원, 회계사, 보험사원, 은행원, 지역공무원, 도서관 사서 등이다고 발표하엿으나 이 외에도 많은 직업군이 사라질 것입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양주철 / 前순창군기획감사실장


저작권자 순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