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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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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양준섭 · 이하 동계농협)은 지난 12일 ‘따뜻한 다문화가족 연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이 날 행사는 동계면 다문화 조합원 15가정 40여명이 함께 하여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모두들 바쁜 일정으로 함께 모일 시간이 없어 아이들 엄마가 외로움을 느끼는 시간이 많았으나 오늘 만큼은 고향 친구를 만나 모국어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평소에도 가끔씩 만나 밀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자리를 마련한 농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양준섭 조합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간담회를 실시하게 되었다. 인구 감소와 저출산으로 농촌에 아기 울음소리가 멈춘 지 오래되었으나 이 자리에는 아이들 울음소리가 있어 행복하다. 아직은 1년에 한두 번 모여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이나 다양한 행사와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결혼이민 여성의 농촌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동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