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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고파... 취약계층에게 백미 기탁

순창신문 기자 입력 2022.12.14 17:46 수정 2022.12.14 05:46

순창읍 밤새 찾아 온 기부천사 불우한 이웃에게 백미 기탁

ⓒ 순창신문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온 기부천사가 8일, 순창읍행정복지센터정문 앞에 백미(10kg 기준) 50포(123만원 상당)를 놓고 사라졌다.

밤새 이슬에 젖지 않도록 검정 비닐봉지로 덮혀 있고 기탁 물품 위에는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 해 주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순창읍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고픈 기부 천사의 따뜻한 마음을 존중하여 익명으로 처리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일 백미(20kg 기준) 20포를 기탁한 천사는“지난 해 갑작스런 어려움이 닥쳐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주변의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에 본인이 손수 농사지은 쌀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이종현 읍장은 “남몰래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 물품을 잘 전달하고 겨울철 조금이나마 포근한 연말을 보내도록 맞춤형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도움을 주고싶은 마음을 실천하는 기부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서로 돕고 돕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읍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읍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김해영 맞춤형복지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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